법주사, 이주민 가정 600만원 전달

현조스님 “함께 살아갈 것” 강조

2015-05-28     박진수 기자
속리산 법주사(주지 현조 스님)와 불기 2559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지난 16일 보은지역에 살고 있는 이주민 가정 6가구에 희망나눔 성금 6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현조 스님은 “법주사가 위치해 있는 보은군은 인구 대비 이주민 가정이 가장 많은 지자체 중 하나로, 이주민 가정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희망을 나누는 것이 부처님의 오신날의 참 의미” 라며 “지난해에 이어 법보신문과 공동으로 이주민 가정에 희망의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박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