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남초, 작가와 만남 개최

2015-05-28     김인호 기자
회남초(교장 김형식)는 지난 22일 대청호 둘레길 및 도서관에서 조선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박길순 아동문학작가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사전행사로 작가와 함께 대청호 둘레길을 걸으며 자연 속에서 만들어진 아름다운 말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작가의 작품 속 배경이 되었던 풍경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도서관에서 이어진 본 행사에서는 학생들과 함께 좋은 글이 무엇인지, 마음이 담긴 글은 어떻게 쓰는 것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학생들이 궁금해 하는 작가의 생활이나 작가가 되는 방법 등 다양한 질문들로 솔직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아동과의 만남 이후에는 ‘좋은 글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교사 연수가 이어졌다. 그 동안 작가가 지도하여 입상한 아동들의 글을 가지고 좋은 글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효과적인 지도 방법이 무엇인지 등 실제 교사들이 글쓰기 지도를 하는데 도움이 되는 유익한 연수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