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야기로 통일 의식 높여

2015-05-28     김인호 기자
판동초(교장 이옥순)는 지난 22일 통일안보교육을 열고 탈북주민에게 북한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통일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교육은 전혜영 강사의 강의와 동영상 ‘구름빵의 비무장지대 이야기’를 시청하며 분단된 우리나라의 상황을 이해하고 통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시간이 됐다.
전혜영 강사는 탈북주민으로 북한의 실상과 현재 모습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통일이 왜 필요한지, 통일 미래 한국에 대해 열띤 강의로 주의를 끌어 모았다. 강의를 통해 북한의 실정에 대해 알게 된 학생들은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들을 서로 나누며 어서 빨리 통일이 되기를 기도하기도 했다.
판동초는 통일교육주간을 맞아 학부모 통일공개수업 실시, 통일염원 비행기 날리기, 통일영상 감상문 쓰기 등 다양한 통일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통일에 대한 의지를 다지도록 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