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면 이봉우 씨, 건강장수 담은 ‘지팡이’ 기증

2015-05-21     보은신문
마로면 갈평2리 이봉우(76세)씨는 평소 물푸레나무와 말채목나무로 틈틈이 만들어온 지팡이 10개를 마로면 노인회에 기증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마로면 노인회는 기증된 지팡이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 나눠줘 경로효친 사상이 마을에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장회 노인회장은 “요즘 손수 만든 지팡이를 보기 힘든데 이렇게 정성 가득한 지팡이를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하다”며, “마을별로 지팡이가 꼭 필요한 분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