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케이블판매(주) 김정태 대표 장학기금기탁
2015-05-21 나기홍 기자
김 대표는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으로 보은장학회 상임이사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고인이 되신 보은장학회 김재걸 초대 이사장과의 끈끈한 인연으로 누구보다 보은장학회에 대한 애정이 돈독하다.
김 대표는 사업 초기 케이블 제조공장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면서 초대 김재걸 이사장의 근면, 성실하고 검소한 생활을 곁에서 지켜보면서 자신도 모르게 본받은 습관을 지금까지 이어 오고 있다.
아주 작은 점포로 전선 유통시장에 뛰어든 김 대표는 주위에서 근면하고 성실함을 인정받아 케이블 유통업계에서 손꼽히는 업체로 성장하였고 신지식인 협회가 선정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 대표는 회사를 대를 있는 가업으로 발전시키고자 자녀들에게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항상 상기시키며 엄격하고 혹독하게 경영을 가르치고 있다.
김 대표는 “자녀들이 고향에서 태어나지 않았지만 고향 보은에 대한 소중함과 긍지를 가르쳐 자녀들에게 고향사랑도 대를 잇게 하고 싶다”는 생각을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