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 강좌 문학기행

2015-05-21     이흥섭 실버기자
지난 15일 문학기행을 떠났다. 동다리 하상주차장에서 출발하여 가정의 달 5월의 산천은 온통 녹색으로 변하고 참 좋은 계절에 문학기행을 나섰다.
우리 일행은 창밖을 내다보며 아카시아 꽃도 만개되었고 가로수 이팝나무 꽃도 만개되어 22명의 문학기행으로 즐거움을 만끽하며 목적지로 차는 달렸다.
진천군 백곡중학교가 폐교가 되자 학생교육 문학관으로 충청북도 교육청에서 학생들에게 따뜻한 감성과 문학적 소양을 길러주고 창의인성 함양을 위한 체험활동 활성화로 목적으로 충북의 대표작가 15인을 선정,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또한 지역 주민과 동문 향토 문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고자 폐교되었던 백곡중학교 자리에 2014년 3월에 개관이 되었다.
15인의 아름다운 글이 전시된 것을 감명 깊게 보았다. 그리고 전체사진을 그리고 쌀밥곰가네 라는 식당에서 밥을 먹었다. 점심을 마치고 이동하였다.
충청북도 관사는 일식과 고전 서구 건축양식을 전용한 양식의 건축으로 혼합된 주택 구간사의 유래 도지사 공간은 1937년 현 도청 본관에 건립에 따라 건축된 도청 본관의 건립에 따라 건축된 것으로 추정된다.
현 도청 본관 자리는 당시 큰 연못이 있었으며 이를 매우기 위해 사용된 흙은 본 공간의 자리한 산자락을 절토하여 매우고 자연스럽게 건물의 대지가 조성되고 도청 본관 공사가 끝나고 이곳에 도지사 관사를 신축한 것이라 했다.
역대 도지사 33인의 사진이 진열되었다. 생존하고 있는 지사는 4명인 것 같다. 71연 기록의 충북의 문화관 일제강점기에 보았던 일본 사람들의 생활공간을 둘러보았다. 목재 건물로 보았다. 다양한 생활공간 ‘오시이례’ 라고 생필품을 넣는 공간이다. 방은 ‘다다미아’라고 했다. 우리나라에 와서도 자리를 깐 방이다. 겨울에도 불을 떼지 않고 화로에 불을 피우고 화로전을 만지며 등에 담요를 뒤집고 사는 것을 보은에서 사는 일본 사람들의 생활을 보았다. 또 우리 일행은 이동하여 신채호 사당 밑 요소를 둘러보며 문학기행을 마무리 했다.
/이흥섭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