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한초, ‘의남매’ 텃밭 가꾸기에 구슬땀

2015-05-14     보은신문
수한초(교장 이대성)는 지난 11일 녹색학습장에서 의남매 가족이 함께 모여 고구마와 땅콩모종을 직접 심는 ‘녹색 꿈 가꾸기’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땅콩, 고구마 등 여린 모종을 조심스럽게 텃밭에 옮겨 심고 흙을 채워 무럭무럭 자라라는 마음을 담아 정성껏 물을 주었다. 5학년 이병환 군은 “작년에 빨간 고추도 따고 주렁주렁 달린 고구마와 땅콩을 캐던 생각을 떠올리며 모종을 심으니 하나도 힘들지 않다”며 이마에 맺힌 땀을 닦았다. /제공 수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