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교육지원청 ‘맞춤형교육지원센터’ 준공
최첨단 시청각실 등 총 14실 구비, 연면적 1034㎡ 규모
2015-05-14 김인호 기자
충청북도보은교육지원청(교육장 유경순)은 지난 12일 맞춤형교육지원센터(현 교육청 바로 앞) 준공식을 가졌다.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지원센터, Wee센터, 방과후학교지원센터, 학생과 학부모지원센터의 집합체로 보은교육지원청과 속리산중학교 내에 위치하고 있던 Wee센터에서 각각의 사업을 운영하다 맞춤형교육지원센터의 준공으로 보다 가까워진 지리적 접근성으로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하게 됐다.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지난해 1월 설계용역 착수를 시작으로 약 9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시청각실을 포함해 총14실, 연면적 1034㎡ 규모로 준공식을 갖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 정상혁 보은군수, 박범출 보은군의회의장, 양승학, 홍기성, 전 교육장, 군내 초․중․고 학교장, 지역사회 유관기관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기념식수, 산외초등학교와 속리산중학교의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 김병우 교육감은 이날 “보은 군내 학생들에게 신나는 학교, 즐거운 배움, 따뜻한 품성을 기르는 맞춤형교육지원센터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
보은교육지원청 유경순 교육장은 “맞춤형교육지원센터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여 모두가 행복하게 웃음 짓는 보은교육을 일구어 가는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교육복지의 총집합체인 맞춤형교육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명실상부한 정일품 보은교육을 위해 한 층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