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예방 공무원 비상

2001-04-28     보은신문
충북도 일원에 건조 경보가 계속 발령됨에 따라 군은 산불 발생 위험 경보를 발령하면서 근무를 강화하고 있다.

평일에는 산불 관계부서 공무원 및 읍면 공무원 1/2에 해당하는 인원이 산부 ㄹ예방 및 단속활동에 임하는 등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경계근무 태세를 갖추고 있다.

군은 속리산 국립공원내 문장대를 통하는 등산로 이외 모든 등산로를 폐쇄하고 산림과 연접된 논과 밭두렁의 소각 및 쓰레기 등의 소각을 절대금지하고 있으며 입산 통제 구역외 모든 산에 입산을 제한하는 한편 생업 등을 위한 입산시에도 성냥이나 라이터 등 인화물건 소지를 금지하고 있다.

또 군부대나 공사장에서의 사격 및 화약의 발파를 금지하는 등 산불 예방을 위한 단속 활동에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