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노래’
화목한 가정이 부르는 '가족동요제' 성료

2015-05-07     나기홍 기자
 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회장 정해자)가 주관해 지난 4일 뱃들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린‘2015보은군 가족동요제’에서 3대가 함께 나와 ‘네잎클로버’를 부른 동광초(3년) 지수호 가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건전하고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알리고, 가족의 소중함과 화합을 일깨우기 위해 해마다 전국주부교실 보은군지회에서 개최한 이날 가족동요제에는 14가족이 출연해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주세요, ’밖으로 나가놀자‘등 주옥같은 동요로 추억과 동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날 동요제에는 엄마와 이모,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3대, 증조할머니와 할머니 부모님 4대가 함께해 가족의 화합과 화목함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날 동요제에서는 대상을 차지한 지수호 가족에 이어 강다은(삼산어린이집) 가족이 금상을, 서강은(회인초4), 김대한(동광초2), 주서현(사랑어린이집) 가족이 은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모든 참가자들에게 인기상, 웃음소리상, 맑은소리상 등이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부상으로 대상 20만원, 금상 15만원, 은상 10만원 등 상금도 수여됐다.

정해자 회장은 “가족의 소중함을 알고 가족 동요제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아름다운 우리 동요를 알리고, 이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과 가정의 화목을 가져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