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인초 동문체육대회 성료
2002-05-04 곽주희
또 윤상일 총동문회장이 이종남 회원(59회)과 박재용 회원(62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으며, 지난 27회 대회를 치른 한상진 회원(59회)과 최영숙 회원(59회)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특히 대회를 주관한 60회에서는 모교발전기금으로 100만원을 모교 정광지 교장에게 전달, 훈훈한 모교애와 후배애를 과시하기도 했으며, 면내 노인들을 초청, 경로잔치도 베풀었다.
기념식 후 각 기수별로 배구와 족구, 2인삼각 이어달리기 경기를 통해 동문 상호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했으며, 번외경기로 줄다리기, 게이트볼 경기, 어린이 사생대회를 펼쳐 상품을 전달했다. 또한 전체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각 기수별 노래자랑을 펼치고 경품 추첨을 실시하는 등 동문들이 함께 어우러져 흥겹고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윤상일 총동문회장은 “해마다 총동문 체육대회에 참여하는 동문들이 줄어들고 있다”면서 “다음부터는 폐교된 학교의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