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장학회, 지역출신 대학생 장학금 전달

2015-04-23     보은신문
재단법인 내북면장학회(이사장 양재덕)는 지난 15일 내북면사무소에서 지역 출신 대학생 1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내북면 장학회는 이날 전달식에서 충남대학교에 재학 중인 박희태 학생 등 내북면 출신 대학생에게 1인당 50만원씩 총 85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내북면장학회는 (주)한화 보은공장에서 내북면 발전기금으로 출연한 3억원의 이자수익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양재덕 이사장은 “낮은 금리로 인해 올해는 출연기금 이자수익으로는 재원이 부족하여 장학회 이사들이 130만원씩 정성을 모아 장학금을 마련했다” 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지역인재 양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