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교 다시 놓는다

2015-04-16     김인호 기자
보은군은 지난 9일 산성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교량정밀점검 및 점검결과에 따라 산성교를 재가설한다고 밝혔다. 새로 가설하는 산성교는 길이 90.6m, 폭 7m(차로폭 6m, 길어깨 1m)로 사업비 19억 원을 들여 이르면 내년 초 착공해 내년 말 쯤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날 설명회에서 “재가설 공사를 준비하고 있는 산성교는 현재 실시설계 중으로 예산을 확보하는 대로 곧바로 착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지금의 산성교는 1981년 폭 5m, 길이 88m로 놓여졌으며 교량이 노후되어 11톤 이상 차량은 진입이 금지돼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