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과 친구되기’ 자연과 함께해요!
장애인 대상 생태나누리(바우처) 프로그램 운영
2015-04-09 보은신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은 기획재정부 복권기금을 활용하여 운영되는 문화바우처 사업으로 지난해 총 19회, 897명이 참여해 참여자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공원 내 자연생태, 문화재 관람 등의 기회를 제공하여 봄이 왔음을 만끽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원 인근 체험마을을 활용하여 두부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등 문화체험을 즐긴다.
3회차 참여자 단체인 경북장애인부모회구미지부 관계자는 “야외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의 표정이 자연과 문화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통해 한결 밝아진 것 같다.”고 밝혔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윤명수 탐방시설과장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생태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며, 보다 많은 참여자들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속리산국립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속리산국립공원 생태나누리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기관 및 단체는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043-542-526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