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위기관리 운영위원 협의회 개최
2015-04-02 김인호 기자
앞서 Wee센터는 앞서 사안 발생 시 긴급지원 등의 신속한 대처를 위해 자살위기관리매뉴얼을 구성했으며 자살위기관리 운영위원을 조직했다.
운영위원은 보은교육지원청 방재윤 교육지원과장을 위원장으로 담당 장학사, Wee센터 상담전문인력 등으로 구성된 내부운영위원과 보은경찰서 오동현 여성청소년계장, 보은군정신건강증진센터 임성진 센터장, 청주심리상담교육센터 김광은 센터장, 충청북도교육청 김민선 변호사 등 4명의 자문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협의회는 김민선 변호사의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의 이해’ 강의를 비롯해 보은지역 아동‧청소년 및 학부모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기 위한 예방교육과 자살 사안 발생 시 효과적인 개입 방안에 대한 논의했다.
보은교육지원청 방재윤 운영위원장은 “한 번의 회의로 자살관련 문제를 해결하긴 어렵지만 오늘을 계기로 이러한 문제가 초기에 예방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이 함께 고민하고 의견을 나눠가며 최선의 방법을 마련해 나가자”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