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개 한달 두번 출산 화제
7마리 출산 후 12일 뒤 다시 출산
2002-05-04 곽주희
김씨에 따르면 난이가 4월 14일 7마리의 새끼를 출산, 그 중 5마리가 죽고 2마리만 살아 남았는데 12일 후인 4월 26일 다시 새끼 5마리를 낳아 그 중 2마리는 죽고 3마리만 살아 현재 5마리가 어미 젖을 먹고 잘 자라고 있다는 것. 풍산개 난이는 보은읍 학림리 풍산개하우스(대표 양정원)에서 지난 94년 중국에서 수입한 풍산개의 새끼로 김씨가 구입한 것.
이번 일을 가지고 군내 가축병원에서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반응과 개는 두 번 수정이 가능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이 팽배하다. 풍산개 난이의 주인인 김씨는 “어찌됐든 간에 개가 한달에 두 번 출산한 것은 신기한 일이다”며 자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