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정몽구재단 온드림스쿨 진행
3~6학년 대상 192시간, 예술강사지원사업도 병행
2015-03-26 김인호 기자
3월 23일 시작해 1,2학기에 걸쳐 추진되는 온드림스쿨은 합창과 창의과학을 기반으로 한 통합 예술교육으로 아동들의 상상력, 창의성, 감수성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창의 사고력 배양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정몽구재단 파견 강사와 담임교사의 협력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총 192시간의 이번 사업은 3∼6학년이 참여하며, 문화프로그램 접근성이 용이하지 않은 내북 지역 초등학생들의 문화 감수성을 키우고 바른 인성으로 자라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무용 분야 예술강사지원사업은 무용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총 96시간동안 모든 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더불어 아동들의 신체발달과 표현능력을 적극적이고 즐겁게 발달시키며 올바른 성장과 정서순화를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내북초 박준영 교장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우리 지역 어린이들에게 보다 폭넓은 경험과 기회를 제공하여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