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보은군민자치대학 개강
오늘, 첫 번째 강좌! '훈민정음의 길'강의
2015-03-19 나기홍 기자
올해 첫 번째 강좌는「훈민정음의 길」저자 박해진 강사가 ‘훈민정음의 길 -혜각존자 신미대사의 발자취를 찾아서’라는 주제로 혜각존자 신미대사의 훈민정음 창제 협찬에 대한 고증, 보은군과 혜각존자, 세조의 순행에 얽힌 역사를 풀어보는 시간을 가진다.
박해진 강사는 청주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 한국지방행정 연구원「지방포럼」기획국장을 거쳐 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문화재청 국보 보물 건축문화재 조사 및 해체 사진작업을 실시하는 사진작가이자 시인이다.
특히 2002년 속리산 대웅보전 해체의 인연으로 혜각존자 신미대사를 만나 훈민정음 연구에 몰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보은군민자치대학은 총 8회에 걸쳐 실시되며 건강, 행복, 인문학 등 매회 저명한 인사를 초청하여 수준 높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상혁 군수는 “작년 군민자치대학에 큰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해 군민자치대학도 군민들의 문화 욕구를 채우고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알차게 준비했다”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