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유용미생물 신청농가 교육
16일부터 19일까지, 632명 대상 교육
2015-03-19 나기홍 기자
친환경농업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이번 유용미생물 교육은 지난해 479명보다 153명이 늘어난 632명으로 늘었다.
이번 교육은 △16일, 고추, 배, 감, 오이(139명), △17일, 사과, 복숭아(179명), △18일, 대추(158명), △19일, 대추, 기타 작물(138명) 등 총 632명을 대상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실시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연간 350톤의 유용미생물을 생산하여 매월 첫째 주, 셋째 주 화요일에는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고추농가에 공급하고, 매월 둘째 주, 넷째 주 화요일은 대추, 오이, 감 기타작목 농가를 대상으로 공급한다.
공급량은 오는 11월까지 매주 10~15톤을 생산하여 농가당 복합균은 1주에 40ℓ를, 단일균은 5ℓ를 격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유용미생물은 토양의 물리성 및 화학성 개량으로 연작장해 경감, 가축분뇨 퇴비 발효촉진,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다 .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 활용으로 토양 환경개선 및 작물 생육 증진을 통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