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사과 생산기술 ‘우리가 최고’

삼승면 생활개선회, 사과교육에 폭 빠져

2015-03-12     나기홍 기자
삼승면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회원들이 전국 최고의 보은황토사과를 만들기 위해 고품질 사과재배 기술교육에 흠뻑 빠져있다.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6일, 삼승면사무소에서 사과영농분과 회원 70명을 대상으로 사과 재배 및 가공 기술교육 등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과수병해충예찰연구센터 장일 대표이사를 초빙해 사과 정지 전정, 퇴비 시용, 병해충 종합관리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또한, 2015년도 삼승면생활개선회 사과영농분과 활동계획도 이날 수립했다.
교육에 참석한 임세민 회장은 “삼승 사과영농분과 회원은 혼자서도 정지 전정, 병해충 방제 등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수준에 올라있다”며, “전국 최고의 사과 생산 기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삼승면 사과영농분과를 대상으로 14년째 고품질 사과 생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소비자가 원하는 웰빙 과일 생산과 체험상품 개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