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자원봉사센터, 올해 봉사활동 ‘시동’

2015 자원봉사 이어받기 발대식 열려

2015-03-05     나기홍 기자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순자)가 지난 3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15 자원봉사 이어받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금년 자원봉사에 시동을 걸었다.
자원봉사 이어받기 프로그램은 자원봉사로 서로 돕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보은군자원봉사센터가 마련한 것으로 군내 50개 사회단체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발대식으로 자원봉사대원 및 각 봉사단체는 매월 4~5개 단체가 돌아가며 자원봉사 활동을 이어 나가게 된다.
자원봉사로는 목욕봉사, 이·미용서비스, 수지침 봉사, 재가봉사, 집수리봉사 등의 각 단체의 특성을 살린 봉사 활동을 벌인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정상혁 보은군수는 지난해에 이어 앞으로 3년간 보은군 자원봉사센터를 다시 이끌어갈 김순자 센터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였으며, 소외계층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각 단체 봉사 회원들을 격려했다.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자원봉사 이어받기에 참여한 단체에게 1년간 자원봉사자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고, 연말 우수단체 표창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자원봉사 이어받기 릴레이는 2월에 대한어머니회가 문을 열고 12월에 보은군청 적십자봉사회의 활동을 끝으로 50개 단체가 소외계층을 위한 릴레이 봉사활동을 1년간 펼친바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