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아동 교사가 된 보은여고 ‘쏠’ 동아리
2015-03-05 김인호 기자
보은여고 자원봉사 동아리 ‘쏠’(우리의 사랑을 공유하는 모임)이 지난달 26일 보은군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박달환)에서 수업공개 및 간담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쏠은 그동안 활동작품을 전시하고 구연동화와 속담게임 등을 하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학습 및 정서발달을 도왔다. 2012년 8월부터 총 130여 차례 활동을 해온 ‘쏠’ 모임은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학습과 정서,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교사이자 언니, 누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 모임에는 보은여고 구슬기, 최다연, 곽지은, 김소영, 김정은, 김주영, 김지수, 김경은, 이지혜, 이슬기, 이자영, 정경진 등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