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 수상

사회적 약자에 대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높이 평가

2015-03-05     나기홍 기자
정상혁 군수가 26일,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 효창동)에서 ‘2015 한국을 빛낸 사람들’ 행정공직부문 ‘2015 지역주민의료복지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중,고,대학시절부터 적십자 활동을 하는 등 항상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삶을 살아온 정 군수는 지난해 12월 8일 국회의사당에서 ‘세종대왕 나눔봉사 대상’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보은군수에 취임한 이후 지역 주민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은 물론,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920가구의 화재보험 가입 및 각 읍면 노인복지대학 11개소를 개설하여 85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또한, 80세 이상 노인 전용 경로당인 ‘산수경로당’ 보은읍과 탄부면에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호응도가 높아 앞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도내 최초로 85세 이상 부모를 봉양하는 가구에 대해 효도수당을 지급하고, 노인환경정화 봉사대 운영, 저소득 재가노인 밑반찬 배달, 무료 급식소 운영, 장애인보호작업장 운영, 장애인회관 리모델링, 다문화가정 매칭적립금 및 친정나들이 지원 등 노인, 장애인, 다문화가정,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다양한 지원과 시책을 펼쳐온 것이 대상수상에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 군수는 수상 소감에서 “보은군정을 적극 도와주신 각 기관 단체 및 3만 5천 보은군민께 이 영광을 돌린다”며, “복지 및 의료 혜택이 필요한 보은군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정책을 추진하여 군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화합하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을 빛낸 사람들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등 7개 단체에서 주관하며, 정치,경제,스포츠,문화예술 부문과 일반기업 및 공직부문에서 평소 봉사, 선행, 효행 등 투철한 사명감과 확고한 국가관으로 지역과 국가발전은 물론, 우리 문화예술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는데 타의 귀감이 되는 사람에게 수여는 상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