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로장학회, 창립 후 첫 장학금 수여

2015-03-05     나기홍 기자
마로장학회(회장 김봉현)가 지난달 25일 창립이후 처음으로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날 장학금수여식에서는 4명의 학생에게 3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마로면 장학회는 성적이 우수하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우선으로 대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등 총 4명을 선발하여 대학생은 10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50만원의 장학금을 각각 전달했다.
또한, 이날 마로면체육회가 100만원을, 마로신협 이양재 상무가 50만원을 마로장학회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특히, 지난 9일에는 익명의 기탁자가 일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어 장학회가 순탄하게 발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학회는 올해 첫 장학금 전달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속적인 장학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편, 마로장학회는 장학금 기탁 및 후원 등으로 기금을 조성하여 지역의 우수한 인재양성을 위해 2013년 12월 주민자치위원회 주최로 창립됐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