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천 제방공사 내년 6월 완공

상습 침수 지역 및 재해위험지구 해소

1999-12-18     송진선
상습 침수 지역인 장신리 재해위험 지구 해소를 위한 정신천 정비 공사가 내년 6월말경 완공된다. 군은 군비 11억5000만원과 지방비 11억5000만원, 총 23억원이 소요되는 장신천 제방 정비 및 다리 재가설 등 장신천 정비 사업을 지난 4일 착공했다.

1공구는 동산건설(합), 2공구는 일양건설(주)에서 맡았는데 군은 이번 공사에서 장신리쪽 제방에 대해 상자형 돌망태로 현재의 제방고보다 1m 가량 높이고 삼산 6리 마을의 제방도 1m 가량 높여 침수 위험을 해소시킬 예정이다.

또 새마을 사업으로 가설한 장신리 현대연립 입구 다리를 도시계획선에 맞춰 2차선으로 재가설하는 등 이번 장신천 재해 위험지구 사업으로 보은읍의 도시정비 기능도 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