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재정 조기집행으로 ‘경기부양’

지난 23일, 지방재정 조기집행 보고회도 개최

2015-02-26     나기홍 기자
보은군이 지난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보고회'를 개최하고 재정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부양 총력 태세에 들어갔다.
정상혁 군수 주재로 각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부서별 목표, 향후 추진계획 등에 논의가 이뤄졌다.
이날 군은 올해 상반기 조기집행 최종 목표액을 집행대상 목표액의 58.78%인 1151억2374만원으로 설정했다.
군은 일자리사업, 서민생활 안정, SOC 사업 등 재정 파급효과가 큰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사업비 1억원 이하의 사업은 3월에 발주 후 5월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해 서민경제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또, 공사대금 적기 지급을 위해 계약 후 선금 및 기성금 지급제도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정상혁 군수는 "경제활성화와 서민생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각 부서별로 설정한 목표액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조기집행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