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동학정 사두로 박광용 씨 선임
2015-02-12 김인호 기자
보은동학정 5대 사두로 선임된 박 사두는 “회원들이 보은동학정을 편안한 가정처럼 여기게끔 안락하고 또한 심신을 단련할 수 있는 동학정이 되도록 성심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는 말로 소감을 대신했다.
보은화물터미널 대표이기도 한 박 사두는 “궁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데다 상대성이 없고 예의를 갖추는 운동으로 좀 더 많은 동호인들이 궁도를 즐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올해 두 번째 보은에서 열리는 전국 궁도대회 및 승진심사를 차질 없이 치르고 지난해 2차례 전국대회 및 개인전 우승 경험을 올해 다시 재현할 수 있게 보은동학정 사두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회원 45명이 활동 중인 보은동학정은 올해 임원진도 새로 개편했다. 고문에 박대종 전 사두, 부사두 김영식, 사범 남상문, 총무이사 임헌용, 경기이사 유병욱, 시설이사 정영환, 윤근호, 홍보이사 김홍주, 감사에 김만상, 정창원 씨가 임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