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경찰서, 어린이집 보육교사 체험
2015-02-12 나기홍 기자
이날 체험활동은 최근 전국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아동학대 사건과 관련, 보육교사의 고충을 이해하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육교사 체험에는 보은경찰서직원과 청소년육성회 회원 및 자율방범대도 함께 참여해 보육교사 보조로 간식 배식 및 유아 놀이지도, 안전교육 등으로 이루어졌다.
보은경찰서 최성영 서장은 “짧은 시간이지만 어린 아이들을 지도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이 실감했다”며 “어려운 근무여건에서도 유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원장선생님과 보육교사들의 어려움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열악한 보육환경이 개선 될 수 있는 정책을 다양한 통로로 모색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