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템코(주) 속리산국립공원 보전활동 적극 참여

2015년 보전기금 전달로 파크프렌즈활동 시작

2015-02-12     나기홍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태경)가 지난 4일 오창첨단과학산업 단지에 위치한 스템코(주)로부터 보전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환경부가 인증한 녹색기업인 스템코(주)는 2012년 1월 5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파크프렌즈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월 1회 속리산 전 구역을 대상으로 등산로 쓰레기 수거 등 국립공원 가꾸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파크프렌즈’는 국립공원의 자연보전을 위해 기업이나 단체가 특정 국립공원의 1개 탐방로나 해변을 맡아 소속 임직원이 정기적으로 자원봉사를 실시하고 보전에 필요한 재원을 후원하는 것이다.
올해는 스템코(주)의 엄영하 대표이사가 접견실에서 속리산국립공원에 2백만원의 보전기 금 전달식을 가졌으며, 전달된 보전기금은 자원봉사자 활동 지원에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홍성열 자원보전과장은 “파크프렌즈 활동이 활성화되어 지역의 많은 단체와 기업들이 속리산국립공원을 함께 지켜나가는데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