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서, 아동학대 근절위한 간담회 개최

2015-02-05     나기홍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최성영)가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학동학대 근절을 위해 군내 어린이집 원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최성영 서장 등 경찰관 5명, 어린이집 원장 10명, 보은군청 주민복지과 담당자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보은경찰서는 어린이집에 대한 아동학대 실태 전수조사에 적극 협조해준 어린이집 원장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아동학대 방지 대책을 설명한데이어 각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에게 자체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동학대 예방 대책으로 교사와 부모간의 신뢰 관계 형성, 보육교사의 복지개선, 교실 내 CCTV 설치 의무화, 아동학대 시설 및 보육교사에 대한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도를 설명했다.
최성영 서장은 “보은경찰서는 청소년육성회 회원, 학부모와 함께 1일 보육교사 체험 및 NGO 단체, 교육기관과의 합동 간담회를 계획중에 있으며, 연중 어린이집, 유치원에 대한 수시 점검으로 보육시설 내 아동학대를 근절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경찰서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아동학대근절 집중추진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