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곡리 북실교회 부흥 성회

2015-02-05     이흥섭 실버기자
지난달 30일 오전부터 지난 1일까지 새벽 5시, 오전 10시 30분, 저녁 7시부터 교회에서 왕성한 부흥회가 거행 되었다.
우리 북실교회는 종곡리에 유교가 투철한 마을이고 보은에서 막 다른 오지 마을에 차편도 불편한 곳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꺼져가는 불도 끄시지 않는 그 말씀대로 어언 교회를 세운지가 35년 세월이 지났다.
그러나 끊임없이 하나님에 의로운 말씀이 살아 숨 쉬는 곳에서 서울에 사는 조지운 강사가 물심양면으로 보살펴 주고 이번 부흥 강사로 하나님의 끊임없이 맑은 샘물이 솟아나는 것 처럼 생명 샘에 말씀으로 전해주사 믿음에 성도들에 가슴을 활짝 열어주는 말씀이 감명을 새롭게 해 주었다.
온 부락 하나님을 모르고 불교인들도 다 참석하여 그들도 감동을 받았다. 부흥회를 마치고 조용히 지난날을 되새겨 보니 가물가물한 세월 속에 지난날들이 머리를 스친다. 술을 좋아했던 남편이 하루가 힘들게 살아왔던 젊은 시절을 생각해보니 하루가 마음편한 날이 없었던 젊은 시절 스스로가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보겠다는 작정이 오늘까지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왔다. 술을 좋아하던 세계를 확 바꾸어 버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살아온 시절이 35년이나 보냈다. 이제는 선이에 경쟁으로 살아와 어떤 어려움도 부정적이 아닌 긍정적으로 욕심을 버리고 사랑의 싹으로 살아왔다. 지난 35년전 세월 속에 벌써 89세, 88세로 세월에 무게를 졌으나 아직까지 불편함 없이 기동하나 기력은 쇠약함이 완연하다. 이 세상 떠나도 하나님 말씀에 마라로 원하며 살리라.
/이흥섭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