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축협, 초유은행사업 협약 체결
지난해 3농가에서 5농가로 확대
2015-01-29 나기홍 기자
초유은행사업으로 초유의 상시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보은축협이 협약을 맺은 낙농가는 양병철, 이병희, 최상율, 차동철, 이형석씨 등 5농가다.
보은축협은 지난해 초유은행사업을 위해 낙농가 양병철, 이병희, 최흥복 3농가와 협약맺어 초유를 공급 받았지만 한우농가들의 수요가 많아져 올해는 5농가로 늘렸다.
이에 따라 보은축협은 초유를 보관할 수 있는 냉동고를 추가로 구입해 더 많은 초유 확보로 지난해보다 더 많은 한우농가에게 초유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보은축협 초유은행 사업으로 인해 초유가 풍부한 낙농가의 잉여초유를 확보?보관하여 상시공급체계를 구축해 무상공급 함으로써 한우번식농가의 송아지 질병예방과 육성률을 증대하고 초유 확보에 대한부담도 덜게 됐다.
공급하는 초유에는 보통 때 분비되는 것보다 단백질양이 훨씬 많고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한 면역물질이 많이 들어 있어 한우번식농가의 송아지 폐사의 주원인인 설사 및 호흡기질환을 예방 할 수 있어 송아지 생산성 향상을 통해 축산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