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재향군인회 26대회장에 김인수 도의원 취임

“친목, 애국, 명예의 자랑스런 향군가치 지키겠다”

2015-01-22     나기홍 기자
보은군재향군인회(이하 재향군인회) 제26대 회장에 충청북도의회 김인수 의원이 취임했다.
재향군인회가 20일 보은군산림조합 대회의실에서 제56차 정기총회를 개최해 2014년 결산안및 2015년 예산안을 처리한 후 25대 김수백 회장의 후임 회장으로 김인수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
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재향군인회의 친목, 애국, 명예라는 자랑스러운 가치를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이사회, 청년단, 여성회, 읍.면회의 조직강화를 통해 향군조직을 활성화시키는데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충청북도 재향군인회 박영환 회장이 참석했으며 보은군 상이군경회 이광우 회장, 6.25참전용사회 남해성 회장, 참전경찰유공자회 홍순태 회장등 보훈단체 회장단이 참석해 총회와 이. 취임을 축하했다.
이날 총회에서 이수원 보은읍 회장이 본부회장표창을, 김기현 회인면 부회장이 충북도회장상을 수상했다.
재향군인회는 새로 선출된 향군청년단 조상현 단장과 임기호, 김기원 부단장과 강구현감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속리산중학교 최채원(3년)학생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수여했다.
앞으로 4년간 김인수 회장을 도와 함께 호흡할 부회장은 김광일, 이병돈, 유재학, 남상문씨가 맡았다.
한편 재향군인회는 지난해 전국총회에서 조직활동 최우수회 향군과 안보활동 최우수회로 선정되는 2관왕의 영예를 일구어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