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 보은산업단지 분양 호조
3개 기업과 130억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
2015-01-22 나기홍 기자
보은군은 20일 (주)대명콘스택(대표 신영태), 재영사(대표 하수복) 및 (주)타스테코(대표 신성종) 3개 업체와 130억 규모의 보은산업단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체결은 지난해 12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실시한 기업만족도 평가에서 기업유치지원부문 전국 1위를 차지한 보은군의 저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쾌거이며 보은산업단지는 지난해 9개의 기업과 투자협약을 맺은데 이어, 이번 투자협약으로 유치기업 두 자릿수의 고지를 넘게 됐다.
이번 투자협약체결 기업인 (주)대명콘스택은 경기도 화성에서 무기질계 도료형 방식마감재 등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국내외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16년까지 총 70억 원 투자 및 120명의 신규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재영사는 서울에서 저장 및 위생용 플라스틱 제품생산기업으로 경쟁력 확보를 위해 2018년까지 총 30억 원 투자 및 18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주)타스테코는 경기도 평택시에서 기타 식료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식료품의 시대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30억 규모의 신규투자와 22명의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군 관계자는 “2015년 상반기부터는 2014년 협약을 체결한 기업들의 본격적인 공장 착공과 인허가 신청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되어 지역경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 된다” 며 “보은산업단지 조기 분양으로 군 지역경제가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