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얼음동산, 썰매장 개장
겨울철 비수기 관광활성화 기대
1999-12-04 보은신문
이번 얼음동산을 비롯한 썰매장, 스케이트장 무료개장은 새천년 속리산 해맞이 행사의 일환으로 자연훼손을 최소화하고 최소의 비용으로 운영이 가능하며 겨울철 관광객 편의 차원에서 계획되고 있어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관광객 증가로 인한 관광수입이 기대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시설비 1천만원 정도의 예산이 소요돼나 겨울철마다 추진할 경우 2백만원 정도의 시설비와 관리 경비정도로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히고 있다.
한편 사내 2리 이동락이장은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속리산이 산재한 문화유산과 자연환경은 손색이 없지만 관광객의 기호에 맞는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며 “비수기인 겨울철 속리산 관광활성화를 위해 얼음을 테마로한 시설을 마련중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