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병역명문가’ 찾는다
3대가 모두 현역복무한 가족 해당
2015-01-15 나기홍 기자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은 2004년도부터 시작해 총 2,405가문이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었으며, 지난해에는 백범 김구선생 가문이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많은 언론과 국민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보은지역에서도 지난해 4월 보은읍 산성리에 거주하는 박영호(57. 축산업)씨 가문이 ‘2014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어 수상한바있다.
병역명문가 신청을 위해서는 3대 확인이 가능한 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광복군 확인서 등을 구비해 청주지방병무청을 방문하거나 우편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병무민원상담소(1588-9090), 지방병무청 민원실 등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수있다.
병역명문가로 선정된 가문은 병역명문가 인증서(패) 및 병역명문가증이 수여되며, 병무청 홈페이지 병역명문가 명예의 전당에 가문의 내력이 소개되는 등 명예가 높아진다.
또한 공공?민간 기업 등 각종 시설의 이용료 할인이나 면제 혜택을 받게된다.
병무청에서는 2015년도 병역명문가를 3월초까지 선정할 계획이며, 최고의 병역명문가 20가문을 5월경에 시상식을 개최해 표창과 부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한편 병역명문가에 선정된 대상 1가문에 대통령표창과 상금 500만원, 금상 2가문에 국무총리표창과 상금 300만원, 은상 5가문에 국방부장관표창과 상금 150만원, 동상 12가문에 병무청장표창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