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보은군민회 정기총회 및 신년회 ‘성료’

군민400여명 참가해 화합과 단결 다짐

2015-01-15     나기홍 기자
재경보은군민회가 을미년(乙未年)새해를 맞이해 지난 12일 서울 신소동 소재 케이터틀(구 거구장)에서 제44차 정기총회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덕흠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 중앙경찰청 이상원 차장, 국민가수 태진아씨와 정효진 보은부군수,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 김인수 도의원을 비롯한 보은지역 기관. 사회단체장과 재경군민 4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재경보은군민회(회장 박성수)는 이날 치안정감으로 승진해 중앙경찰청 차장으로 근무중인 탄부면 대양출신 이상원 차장에게 ‘자랑스러운 보은인상’을 수여하고 승진을 축하했다.

또, 부회장과 이사를 맡아 오랜기간 재경군민회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송흠균, 변승빈, 이흥래 이사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했다.

정영기 부회장은 개회선언을 통해 “오늘의 캐치프레이즈 무작정~뭉치자!! 가 보여주듯이 고향보은발전과 군민회 발전을 위해 무조건 뭉쳐야한다”고 강조하며 무한도전을 사행시로 개회를 선언했다.

박성수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민회장직을 수행한지 3년이 지났는데 역대 이재수, 임병옥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많은 협조와 지도로 현재까지 잘 운영해온 것 같다”며 “남은임기동안 회선을 다해 군민회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효진 부군수, 보은군의회 박범출 의장, 박덕흠 국회의원, 이현재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고향발전과 보은 발전을 위해 역량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식후행사에서는 소프라노 가수의 공연과 색소폰 연주 등이 펼쳐져 연회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으며 특히 보은이 낳은 가왕 국민가수 태진아는 자신의 히트곡을 열창해줘 군민회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