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 보은 치안현장 방문

노인회 방문해 어르신들 목소리에도 귀 기울여

2015-01-15     나기홍 기자
윤철규 충북지방경찰청장이 9일 보은경찰서(서장 김진광)치안현장을 찾아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윤 청장은 가장 먼저 읍내지구대를 방문, 현장 순찰요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경찰서로 이동하여 협력단체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보은경찰의 치안파트너로 지역치안 역량을 향상하는데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경찰서장, 과장, 지구대장, 파출소장 등이 참석한 직원과의 현장간담회에서 유공경찰관에 대해 표창을 수여하고, 현장직원들의 의견을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특히 “4대 사회악을 비롯한 동네조폭, 주폭, 악성 지능범죄를 적극 차단하는 치안을 강화해 달라”면서, “경찰은 특히 소명의식을 가지고 모든 사건에 임해야 하며, 현장의 어려움이 많겠지만 적극적인 치안활동을 통해 주민이 공감하고 신뢰받는 충북경찰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윤 청장은 보은군 노인회를 방문해 지역 어르신들이 느끼는 진솔한 이야기에도 귀를 기울여 경로효친을 중시하는 평소 윤청장의 소신을 실천하기도 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