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충혼탑 참배로 새해 힘찬 출발

2015-01-08     보은신문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를 맞아 정상혁 보은군수을 비롯한 군 실과사업소읍면장, 군의회 의장 및 의원, 보훈단체장 등은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군은 2일 보은읍 죽전리 남산 ‘충혼탑’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넋을 추모하며 새해 첫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헌화, 분향, 묵념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신년 참배를 통해 다사다난 했던 지난해를 보내고 올 한해 올바른 군정을 펼칠 것을 다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1969년에 건립된 보은 충혼탑은 지난 2011년 215㎡터에 높이 12.9m로 다시 재건립된 바 있으며, 호국영령 1,243위의 넋을 기리고 있다.
한편 충혼탑 참배 이후 오전 9시에는 2015년 시무식이 보은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군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어 2015년도 군 발전의 힘찬 도약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