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초 육남매의 신나는 방학식
육남매 윷놀이 잔치, 방학 이야기 발표 시간 가져
2015-01-01 김인호 기자
윷놀이 잔치는 학년과 거주 지역을 고려해 총 6팀의 육남매를 구성하고 각 마을 대항 윷놀이를 실시했다. 고학년 어린이들은 같은 팀의 저학년 어린이를 돌보며 역할을 나누고 서로 협동하며 즐겁게 윷놀이를 하였는데 상대편 말을 잡을 때의 함성과 잡혔을 때의 탄성이 내북초 강당에 울려 퍼졌다.
이어 고학년 어린이들의 방학생활 계획 발표가 이루어졌다. 늘 방학이 되면 방학 생활에 대한 선생님들의 안내말씀을 주로 들었던 어린이들이 이번에는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발표함으로써 스스로의 의지를 다졌으며 다른 친구들의 계획을 듣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어린이들과 선생님이 함께 다과를 즐기며 이야기를 들음으로써 더욱 흥겨운 분위기가 조성됐다.
박준영 교장은 “2014년 한 해 동안 열심히 배우고 건강하게 자라준 어린이들에게 매우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