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청소년들의 완벽한 뮤지컬 공연

백설공주, 헤어스프레이 열연

2015-01-01     나기홍 기자
보은지역 청소년들이 1년여의 노력과 땀방울로 뮤지컬을 완성, 군민들 앞에 내놓아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보은군 청소년 뮤지컬교실 ‘이뤄Dream’이 구랍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뮤지컬‘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들’과 ‘헤어스프레이’를 무대에 올린 것, 세중초, 수한초, 보은여중, 보은고 학생들은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들’은 다소 어설프지만 코믹, 발랄하게 연기함으로써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면 뮤지컬연기를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보은고, 보은여고, 보은자영고, 보은정보고학생들이 보여준 ‘헤어스프레이’는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볼티모어 10대들에게 최고의 인기를 모으고 있는 '코니 콜린스 쇼' 에 출연해서 최고의 댄싱퀸인 '미스 헤어 스프레이'가 되는게 꿈인 땅딸이 슈퍼 헤비급 몸매의 '트레이시'는 한껏 부풀린 최신 유행 헤어스타일로 언제 어디서든 '유쾌 상쾌 통쾌' 한 성격을 잃지 않고 살아간다.
‘트레이시’는 친구의 멸시와 엄마의 반대를 무릅쓰고 도전하여 끝내는 "미스 틴에이저 헤어스프레이" 프로의 왕관을 쓰게 된다는 이야기로 만화, 영화, 뮤지컬등으로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