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대추전문가 40명 배출
제8기 대추대학 졸업식 개최
2014-12-24 보은신문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9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정상혁 군수, 박범출 의장, 대추대학 총동문회 이광배 회장과 임원, 기별 임원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보은군대추대학 졸업식을 개최했다.
대추대학은 지난 3월 20일 41명이 입학해 매월 2 ~ 3회씩 20회에 걸쳐 대추 육성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졸업생들은 지난 1년간 토양관리, 시비, 생리장해, 병해충방제, 미생물시용, 건강관리 및 대추농업의 실제체험을 위한 수형개선, 신초유인, 포장비교, 대추축제 홍보 등 현장 탐방교육과 리더훈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았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대추대학 운영에 공헌한 허선(60, 속리산면 북암1길) 학생장이 농촌진흥청장상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학력상으로 최우수에 김기태(43, 수한면 후평바리미1길), 우수에 박종구(43, 마로면 기대3길), 양현창(58, 탄부면 참샘길), 장려에 정미영(41, 보은읍 신함2길)씨가 각각 보은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모범상에는 도재구(58, 수한면 용촌차정길), 박영희(46, 산외면 상부평길)씨가, 특별상(화합상)에는 박용(72, 수한면 거현교암길)씨가 보은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2007년 30명을 대상으로 대추대학을 시작해 2014년 현재까지 332명의 대추대학 졸업생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