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보은지사, 전국 최우수부서 달성

2014-12-24     나기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김상열)가 18일 2014년도 농업인 만족도조사결과 전국 93개 지사 중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국 93개지사 4천여명의 농업용수 이용자를 대상으로 외부전문기관에 위탁해 약 3개월간 전화설문 만족도 조사를 통해 선정했다.
특히 올해 최악의 봄 가뭄을 겪었던 보은지역에서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것은 열악한 재정형편에도 물 관리시설 개선을 위한 보은군의 보조금 지원과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김 지사장은 “가뭄은 있어도 한해는 없다는 각오로 전직원이 혼연일체로 노력한 결과라 생각한다”며 “앞으로 궁저수지 및 비룡저수지를 조기 완공해 재해예방과 깨끗한 농업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