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C정신 정립을 통한 내실화에 전력"
보은청년회의소 유영길 회장
1999-11-27 곽주희
유회장은 국내우호 및 외국 JC와 교류에 대해 "절대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실질적으로 상호 도움이 되는 공동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우호 JC인 경북 감포 JC와 일본 동백 JC와도 폭넓은 교류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회장은 "21세기를 여는 새천년은 보은 JC가 발족한지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라며 "짧지 않은 역사속에서 많은 선배들이 거쳐간 발자취를 더듬어 볼 수 있도록 보은 JC 30년사를 발간, 위상을 드높일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85년 동국대를 졸업하고 삼승면 서원리에서 보은농장을 운영하고 있는 유회장은 87년 보은 JC에 입회해 재정이상, 기획이사, 외무부회장, 상임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가족은 부인 김인선씨(37)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으며, 취미는 낚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