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티재 단풍나무 식재
속리산번영회 지난해 이어 1천그루 심어
1999-11-27 보은신문
보은의 명소이며 속리산의 관문인 말티고개가 단풍나무로 새롭게 단장을 꿈꾸고 있다. 지난 22일 속리산번영회(회장 김영조)는 외속리면 장재저수지에서 말티고개 정상까지 2km 구간에 홍단풍 나무 1천그루를 심었다. 이번 단풍나무 식재에는 속리산 번영회 회원과 지역주민 2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말티재 도로변 및 인근 임야에 식재해 앞으로 가을 단풍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말티재 정상에서 정이품송 구간에 2천여그루 단풍나무를 식재한후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다는 여론에 힘입어 올해도 관광도로변 단풍나무를 식재해 새로운 관광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