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계절을 보내며

2014-12-11     이흥섭 실버기자
마지막 돌아 올수 없는 계절을 보내는 아쉬움이다.
이제 언덕위에 올라서 사면을 보며 4계절을 아득히 보듬어 보니 지구촌은 어는 신이 지웠는지 산과 들과 바다가 편성되어 많은 동물들 저마다에 식성으로 먹고 살 수 있고 우리 사람들의 생애는 모든 동물을 지배 할 수 있는 능력을 주고 곡식에 씨앗으로 농업을 융성하고 모든 기구를 제작하고 첨단 기술로 달나라를 탐험하는 놀라운 영득한 머리로 서로가 기술을 앞세우는 세대에서 살고 있다.
우리가 잘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비록 세계적으로 작은 나라의 속하지만 뚜렷한 4계절을 갖추워 있는 아름다운 나라이다. 봅이 오면 꽃피우고 철 세우는 소리 여름이면 녹음방초 푸르고 가을이면 오곡이 풍성하고 겨울이면 설 하가 만발 하는 곳이다.
12월에 첫눈이 내려 만발에 아름다운 운치로 소복소복 눈꽃을 피웠다. 4계절을 고요한 언덕배기에서 87년간의 살라온 회보를 생각해본다. 이제는 2014 마지막 달을 보네며 정말 장수세대를 맞아 오래 살아온 감회가 머리를 스친다. 내가 낳고 자란 세월 속에 나라와 나라가 서로가 갈등을 빼앗고 치얼 했던 전쟁도 87생에 겪어오던 모든 추억들이 주마등처럼 생각이 난다. 또 한해가 저물어가 88이라는 단어로 채어줘 너무 오래 살았다는 생각에 우리가 겪어온 옛 조상들은 70남 살아도 장수했다고 했는데 현대세대는 90, 100세가 넘는 장수하는 세대이다. 국가에서도 노인들의 문제로 힘쓰는 세대이다. 또한 치매노인들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그러므로 우리 장수노인들은 기력 있는 데로 움직이고 자손에게 고생 시키지 말고 국가의 도움이 되는 말 한마디도 사랑의 꽃을 피우는 노약자로 거듭나야 한다.
곧고 바르게 사는 정신력을 머릿속에 장수노인들이 되길 바란다. 욕심을 버리고 나보다 남을 보듬어 주는 노인들 어린애들에게 본을 보여주고 바른말 고운 말로 진심을 보여주고 살다 부름 받아 이 세상 떠날 때에 청산에 무등 되어 육신은 흙으로 돌아가고 영혼은 홀씨로 날아 세상에서 심은 데로 거두는 영혼으로 날기 바란다. 이제는 88을 맞이하며 온 누리에 아름다운 전경과 햇살처럼 번진 능선을 보며 날마다 해돋이를 바라보며 감회를 회고해 보았다.
/이흥섭 실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