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국어 취학, 진학지도 설명회 개최
2014-12-04 김인호 기자
이날 설명회는 다문화 사회화가 되어가는 흐름에 발맞추어 한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중국어, 영어로 안내 책자를 제작하여 일반가정 학부모와 다문화가정 학부모가 함께 자녀교육을 이해하고 우리 아이들이 글로벌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토론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었다고 교육청은 설명했다.
유경순 교육장은 “취학은 사랑하는 자녀가 사회에 작은 나무를 심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물과 따듯한 관심을 주어야만 뿌리가 단단하고, 기둥이 튼튼한 느티나무처럼 자라듯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우리의 자녀들이 단단한 뿌리를 내릴 수 있게 도와주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