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작업 안전관리로 재해는 줄인다”
농작업안전모델마을 시범사업 평가회 개최
2014-12-04 보은신문
지난 1일 보은읍 어암1리 마을회관에서 농작업 안전모델마을 시범사업 참여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대학교 안전보건 컨설팅 팀이 농작업안전모델마을 안전보건컨설팅 결과를 보고했다.
또한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 김승종 주무관이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하고 경운기, 트렉터 등의 농기계에 야광반사판을 부착하여 농기계 운행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보고회를 통한 농작업 안전보건 현황 점검결과 농약보관함은 81.8%가 시건장치를 설치하여 전용 보관함에 보관하고 있으며 농약 빈병 용기처리 공동수집함을 활용은 평년 25%에서 80%로, 지난 1년간 농약안전사용 교육 이수율은 12.5%에서 72.7%로 크게 증가했다.
특히 시범사업 대상지인 2013~2014년 보은읍 어암리는 2년간 농작업 재해가 한 건도 없어 고무적인 결과를 보여줬다.
농작업안전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2013년부터 2014년까지 2년간 충북대학교 의과대학에서 농작업 안전보건 진단(종합건강검진) 관리 컨설팅을 실시했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모성 농작업 보조 장비를 보급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안전모델 시범사업을 보은읍 어암1리(대표 공영배)로 선정하고 지난 2년간 100,000천원(국비50%, 군비50%)의 사업비를 투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