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병선 보은소방서장 취임 100일 맞아

"안전한 보은, 현장에 강한 119만들기에 최선 다할 것"

2014-11-27     나기홍 기자
염병선 보은소방서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지난 8월 22일 보은소방서 개서와 함께 초대 소방서장으로 취임한 염병선 서장은 취임 백일동안 100명의 소방공무원, 14개대 450명의 의용소방대원, 의무소방원, 사회복무요원 등 안전지킴이들의 화합과 신속한 현장대응태세를 확립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간소하고 조용한 취임식에서 막힘없는 소통으로 화합과 참여의 소방행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한 후 동반자가 되어 준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과 함께 최고의 소방서를 만들기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
그동안 군민의 안전을 위한 소방행정서비스 실현을 위해 보은에서 개최된 2014년 충북도민체육대회, 보은대추축제, 속리축전 등 행사에 행사장 안전점검, 소방차량 배치, 행사장 안전순찰 등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단 한건의 안전사고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 되는데 일조하였으며,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지역에서 기증받아 100여가구에 보급할 예정에 있고, 보은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기초생활수급 독거노인 96가구를 방문하여 집안청소 및 이불세탁, 목욕시켜주기, 생필품 전달 등 사회적 취약계층 보호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직원상호간 소통과 화합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워크숍을 오는 12월 19,20일 이틀간 속리산 유스타운에서 개최할 예정이고, 지역방재의 주역인 의용소방대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의용소방대 리더십 강화 교육, 의용소방대원 소방기술경연대회·전문화 교육 실시 등 의용소방대 역량강화를 통한 지역자율안전체제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염병선 서장은 "화재 등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직원이 힘을 모아 일사분란한 지휘체계 및 현장 대응태세를 확립하여 앞으로 보은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안전한 보은, 현장에 강한 119 실천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나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