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케이블 김용우 대표 보은장학회에 100만원기탁

2014-11-27     나기홍 기자
서울시 서초구에 소재한 서울케이블(주) 김용우(56. 구명 김용권)대표가 보은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기금을 기탁했다.
김 대표는 마로면 적암리가 고향으로 지난 1996년부터 보은장학회 이사로 봉사해 오고 있다.
특히 김 대표는 금년 창립 32주년이 되는 (재)보은장학회 설립의 주역인 고 의성 김재걸씨의 장남으로 부친의 뜻을 이어받아 보은장학회 운영에 깊은 애정과 고향의 인재양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매년 고액의 장학기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용우 대표는 “어머님이 노환으로 오랫동안 병원에 입원하신 관계로 항상 마음이 편안하지 못해 하고 있는 사업에도 다소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더 많은 금액을 기탁하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라고 겸손해 했다.
이어 “그동안 고향의 학생들도 학력이 많이 향상되어 서울에 있는 우수한 대학교에 많이 진학하는 것을 보면서 매우 자랑스럽고 고향의 장래도 밝다고 느낀다.”며 “고향의 인재들을 키우는 일이 고향을 위한 제일 확실한 투자라는 것이 돌아가신 아버지의 평소 신념으로 고향의 젊은 인재들이 더 큰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나기홍 기자